언론 보도

[이코노뉴스]경기도, ‘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 개최…마약류 중독 대응 핫라인 시스템 구축 논의

병원 관리자
2025-07-10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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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열린 ‘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(사진=경기도 제공)
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열린 ‘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(사진=경기도 제공)

[이코노뉴스=최아람 기자] 경기도는 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‘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를 개최하고 도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.

협의회에는 경기도, 경기도교육청, 수원지방검찰청, 경기남·북부 경찰청, 수원보호관찰소,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,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7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.


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중독자 치료·재활 연계 관리를 위한 사법기관, 보호관찰소, 교육청, 치료보호기관, 재활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모색됐다.

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열린 ‘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(사진=경기도 제공)
9일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열린 ‘2025년 제1회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’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(사진=경기도 제공)

 

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“마약류 중독 문제는 처벌만이 아닌 치료와 회복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”며 “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
경기도는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기 예방교육 확대와 함께 경기도립정신병원 내 마약중독치료세터를 개소해 상담부터 재활까지 연계되는 통합중독관리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 중이다.

특히 2026년도는 여성 전담 병상 추가 마련, 2027년도는 마약중독 회복센터 개설로 보다 촘촘한 치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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